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 (문단 편집) === 기타 일화 ===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현역 시절 [[공관병]]이었다는 사람들의 제보를 몇몇 소개했는데, '그래도 군대니까 어려웠던 점은 있었지만, 저렇게 몰상식하게 사람을 대하진 않았다'며[* 전시가 아닌 평상 시기에는 군인들의 진급을 좌우하는 것은 '''얼마나 잘못을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얼마나 적이 없는가'''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높은 계급으로 진급한 장성들일수록 적이 생기지 않는 온화한 성격이 많아진다. 왜냐하면 준장 진급 위원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위원장은 소장, 나머지 위원은 준장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짜여지는데, 이 중 하나라도 적이 있다면 진급하는 것은 그냥 불가능하기 때문.] '내가 모셨던 장군은 저런 권력 남용도 없었고, 장군의 사모도 명절에 못 내려가는 사병들 불러다가 가엾다고 손수 [[명절]] 음식을 만들어 고맙고 수고한다면서 대접해 줬다'는 제보를 소개하였다. 그러면서 "이런 제보도 있는데, 박찬주와 전성숙 휘하에서 [[노예]]처럼 일하던 사병들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했으면, 박찬주 부부에 대한 이런 미담이 일절 없고 성토만 나온다. 이것만 봐도 그들의 막장성을 족히 알 수 있다. 오히려 4차 발표까지 나올 정도냐"며 비판했다. 또 지난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 시절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이러한 내용을 보고 받고 박찬주에 대해 직접 "주의하라"라고 구두 경고를 한 적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하지만 애당초 피해가 오지 않으니 그냥 그대로 한 모양이다. '''엄연한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경고 및 개선 지시를 불이행한 것이므로, 징계 사유인 [[지시불이행]]에 해당'''된다. 2017년 8월 9일 [[정치부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다시 발제하면서 내용이 추가되었다. 박찬주는 16시간 조사받으면서, 저 구두 경고를 아내의 행동 때문에 받았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래서 자신이 아내에게 '''"당신 도대체 행동거지를 어떻게 하길래 장관한테 경고 전화까지 받게 하는 거야? 응? 안 되겠어. 짐 싸 갖고 [[용인시]] 집에 가 있어!"'''라고 자기 나름대로의 조치를 취하며 약간의 별거 생활을 했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첨언해 정치부회의의 시청자가 제보했다. 박찬주가 26사단장이었던 2010년, 장남의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사단장 공관에서 하기로 하고 예비사돈을 초대했다고 한다. 이때 사단직할헌병대 차량과 [[군사경찰|헌병]]들을 시켜 박 대장의 예비 사돈 내외가 탄 차를 에스코트하게 했으며, 사단 [[군악대]]도 동원해서 각종 연주를 하게 시켰다. 게다가 [[바비큐]] 파티까지 즐겼는데, [[소령]]이던 사단 [[본부대]][[대대장|대장]]이 고기를 굽다시피 해서 바쳐야 했다. 그래서 '아내의 행동만으로 국방부 장관에게 경고 받았겠냐'는 비판하는 발제가 있었다. --저걸 관례상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 말에서 꼰대임을 인증함.-- 또한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이들 부부의 막장짓은 오히려 그 자신들에게 굉장히 위험한 갑질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직장 상사나 학교 선생들의 갑질은 피해자가 부하직원이나 학생인 만큼[* 학교의 경우는 졸업하면 교사도 일개 민간인 상대하는 공무원 신세로 전락하니 별 상관 없다.] 자신의 미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상에 대하여 피해를 폭로하거나 항의하기 어렵다. 반면 군대는 직업군인이 아닌 일반병의 복무기간은 2년도 못 되는 기간이고, 전역하면 4성 장군이든 국방부 장관이든 다 아저씨인 남남이 된다. 군대에 있을 때나 상관이지, 전역하기만 하면 그들의 인생에 한 터럭 티끌만한 영향도 못 주는데 못된 인간을 폭로하고 문제제기 하는 것은 굉장히 쉬운 일이 되는 것이다. 막말로 피해자 부모나 전역자가 날짜 바뀌자마자 와서 멱살 잡고 반말로 욕하고 항의해도, 공무원 신분인 이들은 반발하지도 못하고 쩔쩔매는 상황이 될 것이다. 이런 역학관계를 헤아려 보지도 않고 병사에게 함부로 갑질을 한 박찬주 부부는, 그다지 영리하지 못한 인간이라 평가할 만 하다. 단, 군대의 폐쇄적인 상황상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나서도 별로 해결되지 않기에 그런 것일 수 있다. 30명이 넘는 피해자가 있었음에도 큰 일 없이 몇 년 동안 지나갔으니, 사실상 계속 갑질을 했던 셈이다. 다만 박찬주가 생각 못한 것은 침묵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를 폭로한 사람도 있고, 이를 대변하는 세력도 엄연히 있다는 점이다. 특히 갑질에 대한 반감과 탄핵 등 여러 저항을 보고 경험한 시대이기도 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특히 공무원이 갑질하거나 요령 피우거나 조금만 건수가 있으면 민원으로 조지는 데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세대이고, 특히 안그래도 성차별이다 뭐다해서 2년동안 남자들이 의무적으로 시간을 할애당하는 데에 굉장히 반감이 큰 세대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